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그려보는.. 짱도...
업로드도 없는데 왜 제 티슷 유입에 짱도가 1위 아닌 날이 없는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준히 짱도 검색하다 들어오시는 분들 계시길래 한 장 올려봅니다 (밍망
프로즌 덕질 중이지만 짱도도 계속 좋아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속에서 살아숨쉬는 도연이!!!!! 도연아!!!! 댜릉훼 :Q
대충 이런 느낌으로 맞게 나온 거 같네요 >.ㅇ 뀨귱
의욕적으로 카드택을 12종이나 신청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도로 새롭게 뽐뿌온 걸 시도해봤는데 그럭저럭 잘 나온듯.
깻추를 포기할 수 없었는데 법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법복을 사랑하는 내맘.. 도연이 너는 알까.. 큨
>.ㅇ 얘도 카드택
배경은... 깨진유리 홀로그램님께서 커버를... _(:3ㄱㄴ) (쭈굴
굿즈 만들기에 뽐뿌 한 번 왔더니 이번에 들고 갈게 많네요 하핫 ㅇ<-<
이거 그리다가 생각난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법복 말고 딴 거도 그려야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법복을 입히고 있는 자신을 발견... ☆★☆
도연이랑 혜성이랑 둘이서만 술을 마실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짱변이 술 취하면 도연이 어깨에 매달려서 서도연 나 어부바 해죠 어부바 어부바 졸랐으면 좋겠다. 그때마다 서검은 아 진짜 귀찮게, 하고 투덜거리면서 마지못한 듯 혜성이 업은 다음에 둥기둥기 해주는데 속으론 귀여워 쥬금. 근데 이게 자기한테만 이런 건지도 모르겠고 얘가 술 약해서 다음날 기억도 못하는 거 같고 하니까 서검 끙끙 앓음.
그러다 어찌저찌 서검네 몇 명이랑 짱변네 몇 명이랑 술자리 하게 됐는데 혜성이가 또 금방 취했음. 점점 혜성이 고개가 옆 사람 어깨로 떨어지는데 서검 표정 관리는 안 되고 잔만 거푸 비움. 그러다 짱변이 실실 웃으면서 도연아~ 하니까 다들 놀라고 당사자는 홍합탕 떠먹다가 혓바닥 홀랑 데임.
혜성이가 기집애야 팍팍 좀 먹어라, 하면서 홍합이랑 국물 함께 떠서 도연이한테 들이대는데 도연이는 받아 먹으면서도 이게 뭔가 싶고... 그건 모두가 한 마음. 그렇게 기묘한 분위기로 있다가 급 짱변이 그럼 잘 먹었습니다, 내일 봬요, 하면서 일어남.
원래 이러는 거 짱변네 사무실 사람들은 아니까 계산은 둘째 치고 혼자 갈 수 있겠냐고 하면서 남자 직원 하나 붙여서 택시 태워서 보내려는데 혜성이가 자기 괜찮다고 손사레 치더니 도연이 보면서 서도연 일어 나 집에 가자 이럼. 지명 당한 도연이는 어버버 하고 있는데 신변호사님 가라사대 둘이 만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사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며 아빠미소와 함께 도연이한테 택시비 쥐여줌. 그리고 서검은 따스한 시선들을 뒤로한 채 혜성이 부축하면서 엉거주춤 포차에서 나옴.
그래도 차변이나 유창씨가 데려다 주는 것보단 자기가 데려다 주는게 속이라도 편하겠다 싶어진 서검은 대로변 가서 택시 잡아 타려고 어깨에 걸쳐져 있는 혜성이 팔 고쳐 매는데 짱변이 고개 들면서 도연아, 서도연, 하고 도연이 찾음. 도연이가 혜성이 쪽 쓱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평상시엔 제 앞에서 코웃음이나 치던 애가 눈 풀린 채로 헤실거리니까 한없이 귀여워보이고 평상시에 이랬음 싶고.
그러다 짱변이 또 어부바 해달라고 조르면서 도연이한테 두르고 있던 팔에 힘 실음. 덕분에 무게중심 잃은 서검이 넘어질 뻔 하다가 가까스로 짱변 끌어안은 채로 버티고 섬. 위험했다고 타박해봤자 혜성이는 꺅꺅거리면서 뭐냐고 할 뿐이고... 결국 도연이는 그저 한숨 한 번 쉬고 혜성이 업어서 택시 잡는 곳까지 걸어가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