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부터 적어야 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별로 기억나는게 없습니다
정말... 어제의 저는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단 백합제 전일... 당일출력을 피하려고 했지만... 물리적인 시간의 한계가... 그래서 결국 당일출력을 선택하게 되었죠...
근데 제가 2년 전에 당일출력ㅋㅋㅋ 을 했을 때 2등으로 갔는데 앞에 계신 분이 400분 출력하셨어서 ㅜㅜ 1등으로 가야겠다는 생각뿐이었어요
하지만 식자가 밤새도록 끝나지 않더군요. 식자 끝내고 체크하고 어쩌고 했더니 새벽 5시 반.
안그래도 내용이 이상한데 식자님... 하... 이번에 교훈을 얻었어요 오글거림은 잠깐이니까 대사는 모두 적어두자 (mm )
배열하고 있는데 배열도 3권이라 그런지 또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2권까지만 하고 오픈 시간까지 기다리면서 배열 해야지~ 하고 일단 짐 챙겨서 나갔습니다 ㅠㅠ 7시 전쯤에 존잘님과 함께 당일출력 줄 서고 있자고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저는 7시 15분쯤 프매에 도착해버린. 가는 길엨ㅋㅋㅋ 지하철에서 폰으로 후기를 쓰고 있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2등이어서 압박을 느끼면서 프매 앞에서 배열 마저 하려고 놋북 전원을 누르는데
안 켜짐
....
아ㅏ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완전... 멘붕 상태... 안 그래도 토요일에도 ㅋㅋㅋㅋ 새벽에 2시간만 자고 그때까지 한숨도 못 자고 ㅋㅋㅋ 있던 상황이라 정말 머리속이 텅 비어있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사고회로 정짘ㅋㅋㅋ 심지어 웹에다 원고 업로드도 안 하고 나왔었거든요 얘가 분명 며칠 전에 밖에서 아답터 없이 잘 켜졌었는데?!?!?! 와이!??!!? 너는 켜지지 않는 것인가?!??!? 그리고 허허 어떡하죠 허허 하고 멍때리고 있으니까 존잘님께서 옆에 편의점 있으니까 한 번 충전해 보고 오겠다곸ㅋㅋㅋㅋ 하... 존잘님... 존잘이신데 천사이시기까지... 근데 이놈새기 결국 아답터가 없으니 켜지지 않더라구요 ㅠㅜㅠㅠ 슈ㅣ밤 강제로 오픈할 때까지 배열 못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앞에 분이 꽤 많이 출력해가시긴 했는데 그럭저럭 저희 차례 빨리 올 거 같더라구요? 근데 저... 배열... 안 끝나.. 심지어 자꾸 정신 날라가섴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순서가 맞나?!?!?! 하면서 배열하고... 그러다 사장님께 미리 말씀 안 드려서 저만 순서 밀리고... 존잘님... 책 다 나오셨는데 저땜에 기다리시고... (오열) 머리 벽에 박을 일이 많네요 (mm )
그러다 어찌저찌 책이 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일찍 와놓고 왜 얘기 안해서 쌩으로 고생하냐곸ㅋㅋㅋㅋㅋ 휴... 저도 책 만들어보는 건 몇 번 안되서... 여튼 여러가지를 새롭게 알아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글고보니 출력할 때 사장님이 조판 확인 안해도 되죠~? 하셔서 넹ㅇㅇ 해버렸는데 무슨 패기야... 제정신 아닌 상태로 배열해놓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보니까 다행히 배열 제대로 했더라구요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핳하!
책 가지고 나와서 바로 택시에 탑승. 전날에도 연락 왔었지만 ㅋㅋㅋ 택시 안 타면 쓰러진다고 아침에 연락이 온 ㅋㅋㅋ 그리하여 행사장에는 11시 30분쯤에 도착했습니다
택시에서 요금 5000원일때 잠깐 눈 감았는데 눈 뜨니까 15000원이라서 ?!?!?!?
그리고 택시를 탔음에도 온몸으로 느껴지는 성북구민체육관의 엄청난 급경사. 정말 / <- 이런 느낌의 경사였습니다. 처음부터 택시 타길 잘했네요. 안 그랬으면 전 부스에 앉기도 전에 구급차에 실려갔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도 제정신이 아니라 겨우겨우 12시 다되어 판매 준비를 했습니다 ㅜㅜ
얼마나 힘든지 쇼핑을 하나돜ㅋㅋㅋㅋㅋㅋ 못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핑.. 책... 사고 싶은 거 많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갔을 때 이미 매진인게 많았다고 듣긴 했는뎈ㅋㅋㅋ 여하튼 그렇습니다. 통판이라던가 다음 기회를 노려야 ㅠㅠ
예정했던 대로 짱도 트윈지는 6권 세트로 판매되었고 2권만 샘플로 전시했는데 예상보다 많이 나가서 놀랐습니다 ;ㅅ;
책 구매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제정신이 아니라 (mm ) 밍망... 홍보도 사실 당일 새벽까지 ㅋㅋㅋ 책이 나올 수 있을까 싶어서 못했는데 허허
중요한 건 저의 존잘님..! 의 책을 제가...! 게다가 저의 쵱컾...! 50페이지가 넘는...!
그러고보니 정말 50페이지는 무리수였던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능력을 고려치 않은 페이지였어요 (쥬륵
하지만 헤치고 나아가 끝내 내 존잘님의 원고를 겟또!!!!!!!!!!!!!!!!!
지금 또 생각나서 읽고 있습니다... 역시 좋네요... 하아하아 짱도로 이렇게 하아하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이렇게 몸고생 마음고생한 건 수십년(?!)간의 덕질 인생 중에서도 최고로 남을 것 같습니다
후 어떡해 너무 좋은 거 같다 광대 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 줄 알았네요... 역시 후기 쓰다가 책을 보면 존잘님 찬양할 수밖에 없자나...
사실 존잘님 원고를 ㅋㅋㅋ 배열 확인 때문에 그저께 확인했는뎈ㅋㅋㅋㅋ 전 아직 식자치는 중이었어서... 완전... 의욕 상실을 했었죠 _(:3ㄱㄴ) 하 제 책이 나온 건 정말 기적같은ㅋㅋㅋㅋㅋㅋ 일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이 나오게 도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구요 ㅠㅜㅠㅠ 함께 해주신 와일드쉬림프님... 와쉬님은 역시 천사세요...
다음엔 좀 더 나은 원고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ㅜㅜ
50페이지를 채운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제껀 처음부터 중요하지 않았어요...! 저의 존잘님과 함께하는 거라 정말 잘하고 싶었지만서도 ㅋㅋㅋㅋㅋ 제가 가진 능력... 그것은... ☆★☆
후기글이 성토글 되게 생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설하고 저의 4회 백합제는 존잘님 수니질의 결과!로 기억될 거 같네요
책이랑 카드택 구입해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그럼 저는 일단... 다시 회지 보러... _(:3ㄱㄴ)
+
짐 정리 좀 하다가 나온 ㅋㅋㅋ 백합제 트레카! 이뻐요 ㅜㅜ
트레카 사는거 좋아해서 거침없이 질렀습니다 ㅜㅜ
이건 유규님이 만들어주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상식을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수니상입니다! 내가 이구역의 바수니! 덕구 문화협회 공인 수니! 수니질만 했을 뿐인데 상장까지! _(:3ㄱ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즐기고 싶었는데 그 때 이미 저는 병색이 완연했고... (아련
+
급 생각나서 제 책 내용 얘기...
3편은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 앞머리를 그렇게 해놨더니 창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도연이가 안경 쓴 건 그냥 안경 쓴 도연이가 보고 싶어서... 불꽃 사고 때 도연이가 한쪽 눈 시력이 떨어져서 일할 땐 렌즈 끼고 집에선 안경 쓰고 머 그런 느낌으로 그렸는데 그런 설명따위 적지 않은 불친절함...
전반적으로 호구에 너드인 검사님 느낌으로 했던 거 같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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